시지온, AI 기술 기업으로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 소화

머니투데이 



아시아 최대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LiveRe)’와 인스타그램UGC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어트랙트(Attractt)’를 서비스하는 (주)시지온(대표이사 김미균, 김범진)은 이달 10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순방에 '스타트업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순방은 스타트업이 주최가 되어 경제사절단이 꾸려진 첫 사례로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야놀자 이수진 총괄 대표, △(주)시지온 김미균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등 스타트업 53개, 벤처 캐피털(VC) 15개사, 액셀러레이터(AC) 10개사, 삼성전자 등 대·중소기업 13개사, 기관·단체 등 총 118개 기업이 본 일정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이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양국간 스타트업 경제협력 주요 방향으로 △도전과 혁신이 충만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및 고령사회 적응을 위한 '헬스케어 협력' 강화 등을 설명했다.

순방 일정에서 김미균 대표는 '한-핀 연합 해커톤'에서 양국 예비 창업자들을 멘토링하고 '한-핀 스타트업 서밋', ‘박영선 장관 주최 한-핀 스타트업 만찬’,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 일정을 소화했다.

㈜시지온은 ‘라이브리’ 소셜 댓글 서비스와 ‘어트랙트’ 인스타그램 UGC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의 개발 및 운영에서 축적된 빅데이터와 AI 기술력으로 최근 개발한 ‘어트랙트샵(Attractt Shop)’ 리뷰 기반 쇼핑 플랫폼을 다음 달 출시한다. 어트랙트샵은 일반인도 쉽고 안전하게 온라인 창업을 가능하게 해주어 경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목표로 한다.